드림-매직리그 주간 전망대
기사입력 2000년 04월 17일 14시 25분
드림리그
두산
해태(광주) ↑
롯데(부산) →
☞ 원정 6연전으로 다소 부담스럽지만 개막 3연승을 거뒀던 해태와 하향세의 롯데가 상대인 덕택에 가벼운 발걸음
☞ 톱타자 정수근과 `흑곰' 우즈가 컨디션을 되찾아 타선도 한결 짜임새가 갖춰짐
☞ 최근 2게임서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한 특급 소방수 진필중도 최상의 몸상태를 유지하며 출격 준비중.
삼성
SK(인천) ↑
한화(대구) ↑
☞ 16일 해태전서 끊겼지만 최근 8연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 상승세
☞ 선발 투수진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는데다 마무리 임창용도 여전히 믿음직
☞ 한동안 잠잠한 국민타자 이승엽의 홈런포 재가동이 관심사
☞ SK전 2승1패, 한화전서 2승1패가 목표
현대
한화(수원) ↑
SK(인천) ↑
☞ 김경기 이명수 재활훈련 마치고 출전 준비중
☞ 노장 투수 정명원도 주말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을듯
☞ 괴물타자 퀸란을 비롯한 타선의 상승세를 앞세워 한화 SK와의 3연전서 5승 이상을 거둔다는 야심
해태
두산(광주) ↓
LG(잠실) ↓
☞ 야수들의 어이없는 실책과 중계 플레이 실수가 최대의 적
☞ 장성호 이호성 등의 타격은 살아났지만 포조 배스 등 외국인타자의 적응이 늦어짐
☞ 곽채진 오봉옥 등 마무리 투수들의 부진이 다소 불안
☞ 이대진 홍현우가 복귀하는 5월 초순까지 4할 승률이 목표
매직리그
한화
현대(수원) ↓
삼성(대구) ↓
☞ 막강 타선의 현대 삼성과 원정 3연전을 치르게돼 하향세를 뒤집기가 쉽지 않을 듯
☞ 송진우 이상목이 빠진 선발 마운드가 여전히 취약 포인트로 신인 조규수와 김장백의 활약 여부에 따라 희비가 갈릴 듯.
☞ 중심타자인 로마이어와 장종훈이 부진에 빠져있는 게 부담으로 작용
☞ 반타작 승률을 겨냥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
롯데
LG(잠실) ↓
두산(부산) →
☞ 마해영 우드 등 중심타자들의 부진으로 지난주 경기당 득점이 3점에도 이르지 못할 만큼 전체 타선이 최악의 침체를 보임
☞ 기론을 제외한 주형광 박보현 등 선발 라인업도 불안한데다 제4선발 박석진이 어깨를 다쳐 엎친데 덮친 격
☞ 홈경기 6연패에 시달리는 등 당분간 정상 페이스를 찾기가 쉽지 않을 듯
LG
롯데(잠실) →
해태(잠실) ↑
☞ 18일 복귀하는 최향남의 가세로 마운드가 상당한 힘을 얻을 듯
☞ 원정 및 홈개막 3연전에서 3연승을 거뒀던 롯데와 해태를 만나게 돼 대진운도 괜찮은 편
☞ 널뛰기 타격을 보이는 김재현의 컨디션 회복과 미계약 상태인 양준혁의 합류여부가 변수
☞ 잠실 6연전서 4승 이상을 목표로 잡음
SK
삼성(인천) ↓
현대(인천) ↓
☞ 최고 승률 1,2위를 다투는 삼성 현대와의 힘겨운 홈 6연전으로 2승만 건지는 게 목표
☞ 권명철을 제외한 선발들이 최근 줄줄이 무너지고 있으며 중간 계투진 역시 불안
☞ 확실한 거포가 없는 탓에 힘겨운 공격을 펼치고 있으나 타선의 응집력은 괜찮은 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