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 인터넷 홈페이지 '축구이야기' 연재
기사입력 2000년 04월 12일 14시 21분
대한축구협회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fa.or.kr)에 지난 11일부터 한국축구의 역사와 인물들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엮은 `축구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축구협회보 `축구가족' 이연철 편집실장(45．사진)이 200자 원고지 900매 분량의 원고를 이미 탈고, 150회 정도 실리게 될 이 연재물은 첫번째 이야기 `지난 천년의 최고발명품 축구'에서 `구른다고 다 공이 아니다' `돈 벌어가며 다닌 해외원정' `신사도 때문에 선수교체가 없었다' 등 한국 축구사의 해프닝과 김용식 김영근 최정민 등 인물소개를 곁들이고 있다.
이실장은 "청소년 축구팬들이 의외로 한국 축구 역사와 인물들을 잘 모르고 있다"며 "에피소드 위주로 글을 전개, 한국축구의 뿌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기철 기자 leek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