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쇼지 26일 한일전 결장

기사입력 2000년 04월 11일 13시 53분

스페인 프로축구리그서 활약중인 일본의 축구스타 조 쇼지(24．바야돌리드)가 오는 26일 잠실에서 열리는 한-일전에 결장한다.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11일자에서 "조 쇼지가 10일 일본대표팀 트루시에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왼쪽무릎 부상이 악화돼 한@일전 출전을 포기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보도했다. 조 쇼지는 지난달 15일 중국과의 친선경기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