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21일 부터 日서 본격활동
기사입력 2000년 04월 09일 14시 51분
1일 일본으로 떠난 S.E.S가 두번째 일본대첩에 나섰다.
지난 98년 10월 `에구리아우 세계'로 일본에 데뷔한 이래 모두 5장의 싱글 앨범과 1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일본활동을 폈던 S.E.S가 이달부터 5개월동안 일본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첫번째 행보로 S.E.S는 21일 일본에서의 6번째 싱글 `러브'를 발매하고 5월말에는 2번째 정규앨범도 내놓는다.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은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은 유영진 작곡의 `러브(LOVE)'를 일본의 유명 아티스트인 후지후야가 작사한 `이쓰마데모(언제까지나)'로 가사와 제목을 바꿔 낼 방침. 5월에는 신곡을 포함한 2집을 일본에서 발표한다.
S.E.S는 5월부터 일본 열도 전국투어를 하고, 오사카 후쿠오카 센다이 등 일본 주요 도시 공중파 방송에도 출연할 예정. S.E.S는 일본활동 5개월간 가능한 한국활동은 자제하고 가을이나 연말쯤 국내에서 4집을 출반할 계획.
[이준형 기자 r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