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식중독으로 입원
기사입력 2000년 04월 05일 14시 28분
◇식중독과 탈수증으로 미국 보스턴의 한 병원에 입원한 여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회복세에 있다고 병원의 대변인과 그녀의 홍보담당자가 4일(현지시간) 말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주말 애틀란타에서 생굴을 먹은후 배탈이 나 3일 밤 매서추세츠 종합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수일간 더 병원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캐리의 입원으로 4일 밤 보스턴의 플리트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그녀의 공연이 13일로 연기됐지만 그녀가 무대에 오를 지의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그녀의 홍보담당자 신디 버거는 말했다.
아홉번째 앨범 `레인보우'의 홍보를 위해 순회공연에 나선 캐리는 지난 토요일밤 아픈 몸을 이끌고 애틀란타 공연을 강행했으며 그녀의 상태는 보스턴으로 이동한 뒤 악화됐다.【보스턴＝외신종합】
◇영화배우 존 트라볼타의 부인인 여배우 켈리 프레스턴이 지난 3일 딸을 출산했다. 이들 부부의 두번째 아이로 몸무게는 9파운드.
딸의 이름을 엘라 블루로 지은 존 트라볼타 부부는 이달 말 여덟번째 생일을 맞는 아들 제트를 두고 있다.【로스앤젤레스=로이터 연합특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