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유머] 창문에서 뛰어내린 이유
기사입력 2000년 04월 05일 14시 26분
클린통의 친구 졸러는 아주 순진했다. 어느날 회사에서 승진을 한 졸러는 아름다운 비서를 곁에 두고 일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날 그가 돌연 창문에서 뛰어 내려 다리가 부러져 병원으로 실려가게 되었다. 의사가 비서에게 물었다.
"왜 이렇게 됐나요?"
"글쎄….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비서가 차근차근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부장님이 3주일 전에 저한테 1000 달러를 줄 테니까 속옷만 입고 있으라더군요. 당연히 그렇게 해드렸죠. 그랬더니 2주 전엔 2000 달러를 줄테니 팬티만 입고 있으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대로 해드렸죠. 그러자 일주일 전에는 3000 달러를 줄테니 팬티도 벗고 무릎에 올라 앉으라는 거예요. 물론 그대로 했죠. 그랬더니 오늘 잠시 부끄러운 듯 주저하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어요. `너와 뜨거운 관계를 가지려면 돈을 얼마나 주어야 하느냐?'고요. 그래서 저는 `시세대로 쳐주세요. 20달러 정도면 되겠네요'라고 말했죠. 그랬더니 그만 창문으로 뛰어 내리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