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니코 인터내셔널 '니코팩' 허니문 상품 내놔
기사입력 2000년 04월 04일 14시 25분
일본항공(JAL)의 계열사로 전세계 57개 체인호텔로 구성된 호텔니코 인터내셔널이 남태평양의 괌과 사이판 니코호텔을 이용하는 `니코팩'을 개발, 허니문객을 유혹하고 나섰다.
니코팩의 가장 큰 유혹거리는 종래의 관광이나 허니문상품이 미리 짜여진 일정대로 움직이는 것과는 달리 여행객들이 자유롭게 스케줄을 짠다는 `자유테마여행'이라는 점.
골드팩, 다이아몬드팩, 플래티넘팩 등 취향과 숙박일수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마련하고 있다.
일단 여행객은 현지 도착후 호텔내의 니코팩 투어데스크에 자신의 일정을 제시하면 한국인 직원이 여행정보와 안내, 렌터카 등 가이드없이도 가족끼리 연인끼리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보여준다. 또 니코팩 손님이면 무료로 발급되는 니코팩카드로 호텔내 부대시설 및 쇼핑몰의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다양한 시설을 새롭게 단장한 호텔 니코괌은 괌에서도 가장 경치가 빼어난 투몬만 끝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태평양의 사파이어블루 해안과 일몰이 아름다운 필리핀해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한자 팔(八)자 모양인 상아빛 호텔 전경이 아름다운 곡선을 자랑하듯 거대하게 펼쳐져 있고 492개의 전객실이 모두 바다를 바라보고 있어 아름다운 일몰을 개인의 발코니에서 즐길 수 있는 추억 가득한 여행을 약속한다. 호텔니코 괌 & 사이판 서울사무소 (02)704-0561.
[괌＝ 윤태섭 기자 kn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