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상아 억대 벤처모델로 등록
기사입력 2000년 03월 26일 16시 24분
탤런트 박상아가 억대 벤처모델로 등록했다.
박상아는 최근 인터넷 벤처기업인 (주)미디어랩스와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 CF계약을 체결했다. 미디어랩스는 얼마전 `말하는 인형'을 개발한 기업으로 컴퓨터와 인형을 통해 놀이는 물론 영어 등 유아교육까지 할수 있게 한 게 특징.
`말하는 인형'과 유아교육을 연결시킨 것은 세계에선 두번째, 우리나라에선 처음일 정도로 업계에선 투자가치가 큰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박상아가 (주)미디어랩스의 모델로 발탁된 것은 이재룡-유호정부부를 CF와 연결시켜주는 인터넷 광고모델 전문 에이전시인 (주) 로얄 인베스트먼트의 적극적인 추천에 의해서라고. 미혼이지만 지적이면서도 건강한 이미지가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아는 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 2TV 주말연속극 `꼭지'에서는 70년대 시골의 고교 음악선생으로 출연, 당당하고도 맑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