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외국인 대상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사입력 2000년 03월 26일 16시 23분
`축제를 즐기며 쇼핑을 즐기세요.'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펼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다음달 7일부터 5월7일까지 한달간 펼쳐진다.
이 기간동안 서울, 부산, 제주, 경주, 대구, 설악 등지의 호텔, 백화점, 테마파크, 건강@미용업체 등 200여개 업체 1만여 점포가 참가, 10∼60%의 할인행사를 펼치며 서울 문정동 로데오, 명동 등에서는 거리축제가 개최된다.
특히 서울지역의 백화점과 대규모 쇼핑센터에서는 내국인도 같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랜드 세일기간중 서울과 지방에서는 김치 담그기, 떡메치기, 전통혼례식 재현, 경품대잔치 등 풍성한 문화행사와 이벤트가 열리고 동남아 및 국내 유명가수 특집공연도 예정돼 있어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에게도 좋은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김순근 기자 sk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