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삼성과 연습경기 역전승
기사입력 2000년 03월 26일 14시 51분
쌍방울이 25일 전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연습경기서 5대4로 역전승. 삼성 이승엽은 5타수 1안타 삼진 3개를 기록했고, 삼성 선발 노장진은 5이닝 동안 5탈삼진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쌍방울 유현승은 6회 3번째 투수로 나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해 승리투수가 됐고, 신인 왼손투수 이승호는 8회 마운드에 올라 3탈삼진 1안타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다. 한편 시범경기를 관전하러 내려온 강병철 SK 신임감독은 덕아웃에 들어가지 않고 경기를 지켜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