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감독 '가장 이상적인 상사형'
기사입력 2000년 03월 23일 14시 16분
◇`열혈남아' 호시노 감독(주니치)이 `일본에서 가장 이상적인 상사형'으로 꼽혔다.
오사카에 본사가 있는 스미도모(住友)생명보험 주식회사가 22일 남녀 신입사원 234명을 상대로 한 설문 조사에서 호시노 감독이 1위로 선정된 것.
전체 상대 2위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봉된 영화 `하나비'의 감독 비토 다케시, 3위는 지난해 1위인 한신의 노무라 감독. 반면 인자하고 온순한 인상의 `국민 영웅' 나가시마 감독(요미우리)은 7위로 밀려났고 `천재 타자' 이치로(오릭스)가 9위에 올라 이채를 띄었다.
[나고야(아이치현)＝양정석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