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10주년 기념 '마이 웹브라우저' 이벤트
기사입력 2000년 03월 22일 14시 31분
㈜아이시티의 웹브라우저 `마이 브라우저'를 이용, 애독자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스포츠조선용으로 제작한 브라우저입니다. 애독자들의 많은 활용 바랍니다. [편집자주]
스포츠조선이 창간 10주년을 맞아 제작 의뢰한 스포츠조선용 웹브라우저가 완성, 본격적인 보급에 들어간다.
인터넷 사용자 확산과 정보 산업발전을 위해 스포츠조선이 기획한 스포츠조선용 웹브라우저 보급 사업은 네티즌들의 열띤 호응이 예상된다.
스포츠조선 웹브라우저는 기존 기능 이외에 스포츠와 연예, 레저, 정보통신 사이트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채널을 별도 구성했으며 자동 일한 번역과 채널 편집 기능 등을 포함했다.
우선 채널에서 `홈'을 선택하면 스포츠조선 사이트가 바로 뜨며 프로야구, 축구, 농구, 연예 등의 관련기사를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원 클릭'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애써 별도의 주소를 입력하거나 즐겨 찾기를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또 각자의 취향대로 채널을 추가, 수정, 삭제할 수도 있다.
특히 파일 사이즈가 익스플로러나 넷스케이프의 5분의 1 수준인 11.4MB 정도여서 다운로드도 편리하다
◇어디서 구할수 있는가?
이 프로그램은 스포츠조선 웹브라우저 홈페이지인 `w3.sportschosun.com/mybrowser'와 쉐어웨어 프로그램 전문 사이트 `www.shareware.c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어떻게 설치하나
설치 방법은 간단하다. 압축을 풀고 setup.exe를 실행시키기만 하면 된다. 단, 이 프로그램은 내부적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신의 컴퓨터에 이미 익스플로러 버전 4.0이상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스포츠조선용 마이 브라우저의 특징
마이 브라우저는 한 마디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기능 확장판. 따라서 익스플로러로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할 수 있으며 여기에 수많은 기능이 덧붙여져 있다. 그중 대표적인 기능은 다음과 같다.
△일어 번역 기능
이것 하나 때문에 마이 브라우저를 쓴다고 할 정도로 간판격인 기능. 일본 사이트에 들어간 뒤 도구모음에서 번역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일본어가 순식간에 한글로 바뀐다.
상용 프로그램을 능가하는 강력한 번역 능력은 빠르고 정확하다.
△오타 교정기능
네티즌이라면 누구나 웹 브라우저의 주소줄에 `ㅈㅈㅈ'이라고 입력한 경험을 갖고 있을 것이다.
`www'를 입력한다는 것이 한글로 잘못 입력한 것인데 마이 브라우저는 이같은 상황을 인식, 자동으로 `www'라고 고쳐준다.
△검색엔진 내장
마이 브라우저는 국내외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16가지의 검색 엔진을 자체 내장, 손쉽게 원하는 자료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다양한 채널 제공
한국, 일본, 영어권의 대표적인 컨텐츠 약 1500여개를 분야별로 구분하여 채널로 담고 있다. 이들 채널은 손쉽게 편집, 재배치할 수 있다. 단, 기본적인 메인 채널은 사용자가 바꿀 수 없다.
△스킨 기능
윈앰프 등에서 채택,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스킨 기능이 제공된다. 기본적으로 10여개의 스킨이 들어 있으며 아이시티 홈페이지에서 추가된 스킨을 다운받을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브라우저의 로고 부분에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넣을 수도 있다.
△기타
온라인 방역 시스템인 `LiveCall' 서비스를 이용한 바이러스 방역센터, 모뎀 사용자를 위한 원클릭 인터넷 접속기 등 유용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시티측에 따르면 메일 클라이언트, 인스턴트 메시징, 유해 사이트 차단 기능, 스케줄러, 통신 에뮬레이터 등이 곧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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