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여론투표결과] '정민태 연봉 많다' 61%
기사입력 2000년 03월 22일 14시 22분
일반인들은 스포츠스타의 억대연봉에 대해 조금은 부정적이었다.
스프츠조선과 디지틀조선일보가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한 `현대 정민태의 3억1000만원이 프로선수 최고 연봉으로 적당한가'란 주제의 인터넷투표에서 절반 이상이 `많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총 2만4780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1만5238명(61%)이 `많다'고 답했고 `적당하다'가 6192명(24%), `미흡하다'가 3350명(12%)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인터넷투표의 주제는 `SK가 매직리그에서 몇 위를 할수 있을까'입니다. SK는 지난 2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창단신청서를 제출하고 강병철씨를 초대감독으로 임명, 정식으로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현재 SK에 대해서는 꼴찌를 면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김원형 조원우가 복귀하고 외국인선수를 3명까지 보유할 수 있다는 프리미엄, 우수선수 트레이드에 돈을 아끼지 않겠다는 SK의 방침을 들어 돌풍도 가능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SK는 롯데 LG 한화와 함께 매직리그에 속해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팬들은 다음달 4일까지 스포츠조선 홈페이지(www.sportschosun.com)에 접속한 뒤 ①1위 ②2위 ③3위 ④4위 중 하나를 선택해 주십시오.
[신보순 기자 bssh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