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통신] 정민철, 가벼운 연습후 휴식 즐겨
기사입력 2000년 03월 21일 14시 34분
◇요미우리 정민철이 훈련이 없는 21일 오랜만에 휴식을 즐겼다.
정민철은 지난 19일 고베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릭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한뒤 곧바로 도쿄로 올라왔는데 20일에는 가와사키구장에서 가볍게 연습을 했다.
1군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날짜 미정)을 준비중인 정민철은 "며칠간 1군 원정을 따라다녀봤는데 한국에서보다 훨씬 피곤하다"며 "체력 관리를 잘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하기도.
◇스포츠닛폰, 닛칸스포츠 등 일본의 주요 스포츠신문들은 21일자에서 일제히 노모(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일본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개막 투수로 뛴다고 대서특필.
이 신문들은 현지발 기사를 통해 20일 디트로이트의 가나 감독이 발표한 선발 로테이션에 따라 노모가 다음달 3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개막전에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고 전했다. X나고야＝양정석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