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채영, 미스빙그레선발대회서 영예의 대상
기사입력 2000년 03월 15일 14시 10분
최진실, 심은하, 채림, 송혜교의 스타라인을 이어갈 꿈나무가 탄생했다.
지난 12일 열린 제6회 미스빙그레선발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거머쥔 윤채영(청담고 2년).
빙그레가 주최하고 MTM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서 윤채영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퀸의 왕관을 썼다. 이에따라 윤채영은 최진실, 심은하 채림 송혜교로 이어지는 `MTM 스타계보'의 2000년 새 얼굴로 가입했다.
고교 2년생 답지않게 다재다능한 윤채영은 스키, 수영, 스케이트 등 만능스포츠우먼으로 1m65, 47㎏의 한국형 체형이 특징. 해맑은 미소가 돋보여 현장에서 많은 박수를 받은 기대주답게 이달 새로 촬영할 빙그레 아이스크림 신제품 모델로 결정됐을 정도다.
장래 꿈이 연기자로 두달전부터 MTM에서 연기 트레이닝을 받고있는 중. 수상 직후 방송가의 스카우트전 이미 시작되어 `학업'와 `연기'의 행복한 고민에 휩싸여 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선 미스 빙그레로 나혜선(대경대) 안소진(문래중 2년), 미스 포토뮤직상은 김지영(정신여중 2년), 미스 MTM에는 송나애(여의도여고 1년)가 각각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