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도겐 코퍼레이션컵 5오버파 공동 42위
기사입력 2000년 03월 12일 23시 33분
김종덕(아스트라)이 일본 PGA투어 개막전인 도겐 코퍼레이션컵 골프대회서 공동 42위에 그쳤다.
김종덕은 12일 일본 가고시마의 케도인CC(파72)에서 벌어진 마지막라운드서 1언더파를 쳐 4라운드 합계 5오버파로 유하라 노부미스(일본)와 함께 공동 42위를 마크, 41만엔(약 420만원)을 받았다.
첫날 선두였다 3라운드서 뒤로 밀렸던 세리자와 노부오(일본)는 이날 2언더파를 합계 7언더파로 히가시 사토시(일본), 구와바라 가수노리(일본)를 1타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역전 우승했다.
[가고시마(일본)=외신종합]
○‥아니카 소렌스탐이 자신의 두번째 홀인원을 기록. 소렌스탐은 3라운드 6번홀(파3·132야드)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공이 컵 앞 2m 지점에 떨어진 뒤 한번 크게 튕기며 컵 속으로 사라졌다. 소렌스탐은 이때까지만 해도 선두에 2타 뒤져 있었으나 단숨에 선두권으 뛰어올랐고 공동선두로 3라운드를 마쳐 시즌 첫승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확률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