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박 예술의 전당서 `음악회－무한자유' 콘서트
기사입력 2000년 03월 12일 16시 56분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유진박 음악회－무한자유' 콘서트를 갖는다.
비올라 줄과 첼로 줄을 하나씩 덧붙여 만든 `여섯줄 전기 바이올린'을 들고 고국을 찾은 지 다섯해를 맞아 마련한 이색무대.
공연일인 3월 21일은 올해fh 서거 250주년을 맞은 서양음악의 거장 바흐가 태어난 날이기도 해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1악장과 `G선상의 아리아'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등을 연주한다.
가야금과 목탁이 함께 협연하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제3번' 1악장과 자작곡 `블루 스카이' `메이크 잇 리얼' 거슈윈의 재즈 `아이 갓 리듬' 등도 색다른 감상기회. (02)3660－3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