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괄량이 아이리스 혜교' 캐릭터 탄생
기사입력 2000년 03월 10일 15시 16분
신세대 스타 송혜교의 캐릭터 `말괄량이 아이리스 혜교'가 탄생했다.
종합연예매니지먼트사 (주)MTM이 `국찐이' `체리미' 등의 캐릭터개발로 알려진 (주)임팩트 커뮤니케이션과 공동으로 개발해 선보인 이 캐릭터는 각종 드라마와 CF 등에서 보여준 송혜교의 깜찍하고 발랄한 모습을 주컨셉으로 하고 있다.
초롱초롱한 눈빛과 청순한 이미지가 특징인 이 캐릭터는 각종 TV프로그램과 CF, MTM의 인터넷홈페이지(www.mtm.co.kr)및 사이버스타(www.cyberstar.co.kr), 캐릭터메일서비스 `드러오십쇼'(www.dru50show.co.kr) 등에서 송혜교 못지 않은 맹활약을 펼칠 예정.
팬클럽의 이름을 본따 이름붙여진 `말괄량이 아이리스 혜교'는 귀엽고 발랄한 여대생으로 늘 자신이 공주임을 강조하지만 어려운 사람을 보면 진심으로 도와주는 순수하고 정이 많은 스타일.
눈물나는 로맨스영화의 주인공을 꿈꾸며 미팅이나 소개팅은 결코 빠지지 않는 전형적인 신세대의 모습으로 N세대들의 정서를 다양하게 담아낸다는 게 (주)MTM의 복안으로 캐릭터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송혜교는 "저의 분신인 만큼 팬들의 사랑도 듬뿍 받는 캐릭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호영 기자 h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