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의 계절' 풋볼 선수의 사랑과 저항
기사입력 2000년 03월 08일 14시 01분
풋볼을 소재로 한 청춘영화. 미국 젊은이들의 인생관과 사랑, 부조리한 기성세대에 대한 저항을 담고 있다.
이야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풋불 경기 장면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기성권위에 대한 저항 속에서 스스로 정답을 찾아가는 젊음이 빛나는 장면이다.
감독 브라이언 로빈스. `미드나잇 카우보이'의 존 보이트가 승부를 위해 선수들을 희생시키는 냉혹한 코치로 나오며, 신예 스타 제임스 반 데어비크가 주인공 막슨을 맡아 멋진 신구대결을 벌였다. XCIC〉
[전상희 기자 fro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