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주의Q&A] 4명 퇴장후 또 반칙, 6명만 남으면
기사입력 2000년 03월 03일 15시 18분
[Q] 경기중 한 팀에서 4명의 선수가 퇴장당해 7명이 뛰고있습니다. 이후 같은 팀의 선수가 고의적인 핸들링으로 페널티킥을 선언받으면서 또 퇴장당했습니다. 결국 6명만 남게된 것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주심은 내린 페널티킥은 유효한가요? (서울 용두동 오석운)
[A] 대회규정에 별도의 규정이 없는 한 주심은 페널티킥이 실행되기 이전에 경기를 중단시켜야 합니다. FIFA 국제평의회의 결정에 따르면 양팀 중 한쪽의 선수가 7명 미만일 때는 경기는 즉시 중단됩니다.
`상대팀이 리드를 하고 있을 경우에는 그대로 스코어가 유효하나 페널티를 받은 팀이 리드하거나 비기고 있는 상황에선 경기종료와 함께 상대팀에게 무조건 2대0 승리를 주게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