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 2언더 10위권 '돌풍'
기사입력 2000년 03월 03일 13시 42분
장 정은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코나GC(파72)에서 벌어진 첫라운드서 8번홀까지 2언더파를 쳐 10위권내에 진입했다.
박지은(21)은 9번홀까지 이븐파로 스코어를 줄이지 못한채 라운드를 계속하고 있다.
크리스 존슨(미국)은 4언더파로 18홀을 마쳐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고 마리 맥케이(영국)는 3언더파로 첫날을 마무리, 선두를 1타차로 쫓고 있다.
연승여부로 최대의 관심을 끌고 있는 케리 웹(호주)은 12번홀을 마친 현재 3언더파를 기록, 가능성을 보였다.
같은 조에서 라운드를 하고 있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2언더파.
그러나 컨디셔널 시드로 출전한 권오연은 버디 1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5오버파에 그쳐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