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골프] 타이거우즈 세계랭킹1위 굳혀
기사입력 2000년 03월 01일 14시 32분
【런던＝외신종합】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랭킹 1위를 굳게 지켰다.
우즈는 영국 R&A가 1일 발표한 지난주 세계랭킹에서 21.54점을 획득, 데이비드 듀발(12.36)에 크게 앞서며 정상을 고수했다.
영국의 콜린 몽고메리는 9.85점으로 3위에 올랐고 9.06점의 데이비스 러브3세가 4위.
지난 28일 월드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서 우즈를 꺾고 우승한 대런 클라크는 6.36점으로 생애 최고인 14위에 뛰어올랐다.
【마이애미=외신종합】 폴 아이징어(40)가 미국 PGA투어 도랄 라이더오픈 불참을 선언했다.
올해 소니오픈에서 7년만에 우승한 아이징어는 1일 왼쪽 발꿈치 통증이 심해져 2일 개막되는 이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회가 끝난 뒤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50위 안에 드는 골퍼들은 4월에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뉴욕＝외신종합】 타이거 우즈가 미국의 `스포츠'지(誌) 3월호 표지모델로 등장했다.
이 잡지에서 골퍼가 표지를 장식하기는 지난 77년 얀 스티펜슨 이후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