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카터, 생애 최고 51득점, 피닉스 한점차 제쳐

기사입력 2000년 02월 28일 23시 16분

지난 시즌 신인왕이자 올시즌 덩크왕인 빈스 카터가 생애 최고인 51점(9리바운드)을 쏟아부었다.

토론토 랩터스는 28일 벌어진 99∼2000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게임서 카터의 원맨쇼에 힘입어 피닉스 선즈에 103대102,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자신의 종전 최고 득점인 47점을 경신한 카터의 이날 기록은 올시즌 한경기 최다 득점.

[토론토＝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