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어머니 쾌유 위해 더 열심히 노래할 거예요'

기사입력 2000년 02월 24일 14시 30분


"어머니의 쾌유를 위해 더 열심히 노래할 거예요."

댄스듀오 터보의 보컬 김종국이 와병중인 어머니 걱정으로 핼쑥해졌다.

지난 18일 수원 아주대학병원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은 어머니가 오랜만에 컴백한 김종국의 활동에 차질을 빚을 것을 염려, 자신의 수술사실을 비밀에 붙였던 것.

스케줄을 마친 뒤 뒤늦게 어머니의 수술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간 김종국은 수술이 성공적이란 말에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김종국은 "어머니의 사랑은 하해와 같다는 말을 실감했다"며 이번 앨범이 더 잘 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