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할머니와 할아버지들 위한 효잔치 열어

기사입력 2000년 02월 17일 14시 36분


연예인 봉사단체 `이곳에 사랑을 회'(회장 서육남)와 좋은마음캠프 부설 효공도원(회장 류창열)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마천동 효경원복지센터에서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을 위한 효잔치 `할머님, 할아버님 즐겁고 건강하세요'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가수 서육남 박윤경 해바라기 등의 위문공연과 함께 중풍 관절염 목 허리 디스크 등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무료로 한국의 독창적인 기공인 효공(孝功)을 시술한다. 효공은 전통 지압법과 흉식．복식호흡법을 바탕으로 개발한 기공으로 최근 디스크와 관절염 중풍 등 노인과 병약자들의 만성질환을 단 한번의 시연으로 현장에서 쾌유시켜 매스컴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는 좋은 마음 건강세미나, 효공사범단 46명의 효공 무료시연, 인기연예인 축하공연의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곳에 사랑을 회'와 효공도원은 민간요법으로서 효공의 보급을 위해 연말까지 전국의 시도 체육관 및 종합복지관을 돌며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문의 (02)518-8282

[석광인 기자 kis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