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전준호 개막전 출전 불투명

기사입력 2000년 02월 17일 13시 34분

현대 외야수 전준호가 훈련도중 부상해 개막전 출전이 힘들어졌다.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서 전지훈련중인 전준호는 16일(한국시간) 슬라이딩을 하다 왼쪽 새끼손가락이 골절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은 전준호는 현재 반깁스를 한 상태. 전준호는 일주일후 현지에서 다시 부상부위에 대한 정밀검진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