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성훈 차량대파…검사결과 이상없어
기사입력 2000년 02월 16일 23시 15분
인기그룹 젝스키스의 리드보컬 강성훈(21)이 새벽길 교통사고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16일 오전 2시 30분쯤 서울 청담동 작업실에서 녹음을 마치고 귀가하던 강성훈의 BMW 승용차 앞부분을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던 것.
강성훈은 사고 직후 인근 방주병원 응급실에서 X레이 등의 검사를 받은 결과 다행히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동부이촌동 집에서 쉬고 있는 강성훈은 "2000만원 가량의 견적이 나올 정도로 자동차는 파손됐지만 에어백 덕에 부상하지 않은 것 같다"며 안도했다.
젝키는 28일 서울 체조경기장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d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