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택]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란 곡 들고 나와 화제

기사입력 2000년 02월 15일 14시 04분


KBS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의 쌍둥이아빠 임선택이 드라마와 똑같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란 곡을 들고 나와 화제다.

최근 `새천년 아리랑'이란 제목의 2집으로 가수활동을 재개한 것.

임선택은 98년까지 김상순 연규진 천호진 등과 함께 `대추나무…' 1기를 이끌며 흙냄새 물씬 풍기는 구수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낯익은 얼굴. 현재 KBS 1TV `6시 내고향'의 리포터로도 활약중이다.

2집의 타이틀곡 `새천년 아리랑'(박무부 작사．박성훈 작곡)은 지역감정, 부정부패 다 물러가고 성실한 사람이 인정받고 잘사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내용. 전통 우리가락과 홍키통키 리듬을 가미해 체육대회나 행사장에서 합창할 수 있는 흥겨운 노래다. 드라마를 쓰고 있는 양근승씨가 작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