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다이제스트] 박태하 1억 1000만원 사인
기사입력 2000년 02월 02일 00시 49분
부천 SK는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중국 광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부천은 전지훈련 기간중 중국 프로축구 갑급 A리그 노능 타이샨(9,12일)등과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부천은 J리그로 진출한 윤정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우루과이 국가대표인 실베라 샤리(24．MF)를 1년 임대형식으로 영입키로 결정했다. 1@73, 69㎏인 샤리의 영입조건은 임대료 30만달러에 연봉 15만달러.
부단 대우는 오는 3월1일 중국 심양에서 갑급 A리그 랴오닝 푸순과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1일 발표했다.
부산은 지난해 갑급리그 준우승팀 랴오닝의 초청으로 친선경기에 나서게 됐으며 랴오닝은 부산의 항공료와 체제비를 부담하는 것은 물론 3만달러의 개런티도 지급하게 된다.
수원 삼성은 오는 25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벌어지는 아시안클럽컵 챔피언십 동부지역 4강전을 응원할 원정 서포터스를 모집한다.
일정은 2월28일부터 3월1일까지 2박3일이며 29일 주빌로 이와타전 관람과 가고시마 시내및 도예촌 관광도 겸한다.
오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3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47만원이다. 문의는 (0331)247－2002.
포항 스틸러스는 1일 이동국과 외국인 선수 3명을 제외한 38명과의 연봉 계약을 매듭지었다.
올시즌 포항의 최고액 연봉자는 박태하로 지난해(1억원)보다 10% 인상된 1억1000만원에 사인했으며 신인 드래프트서 1순위로 영입한 하용우는 계약금 1억원, 연봉 3천만원에 합의했다. 한편 고정운은 계약기간이 오는 7월까지여서 이번 연봉협상에서 제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