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블비치 프로암대회] 재미교포 테드 오 예선 1위통과
기사입력 2000년 02월 02일 00시 49분
재미교포 테드 오(한국명 오태근)이 미국 PGA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골프대회에 출전한다.
테드 오는 1일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벌어진 예선전서 7언더파를 쳐 1위에 오르며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알려왔다.
이번 예선전에는 모두 140명이 나섰는데 이중 출전티켓을 따낸 선수는 2명이 전부. 2부리그 격인 바이컴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테드 오는 지난해 말 열린 PGA투어 퀄리파잉 스쿨 2차예선에서 탈락해 올시즌 시드를 확보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