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이정현] MTM네티즌 설문, 밀레니엄 사이버 스타로 뽑혀
기사입력 2000년 01월 25일 14시 16분
신세대 탤런트 채림과 `테크노 요정' 이정현이 밀레니엄 사이버스타로 뽑혔다.
`밀레니엄 사이버스타라는 이미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이란 주제로 지난 1일부터 3주동안 총 1만778명의 네티즌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채림과 이정현은 각각 3470명(32%), 3021명(28%)의 표를 얻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시트콤의 요정' 송혜교와 전지현은 각각 1665명(15%), 1111명(10%)의 지지로 3, 4위에 랭크돼 차세대 유망주임을 입증했다.
이밖에 남자탤런트로는 장혁과 차태현이 각각 5, 6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조사는 ㈜MTM(대표 김민성)이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첫 연예포탈 사이트 `밀레니엄 사이버스타'(www.cyberstar.co.kr)의 오픈기념 행사로 실시됐다.
㈜MTM은 밀레니엄 사이버스타' 사이트를 통해 연예관련 정보 검색 등 다양한 메뉴와 함께 약 2만명에 달하는 국내 연기자 데이터를 공개함으로써 사이버 캐스팅의 신기원을 연다는 계획.
이밖에 앞으로 채림, 송혜교, 배도환, 김혜영, 이은주, 최상학, 안현선 등 20여명의 연기자와 화상채팅 기회를 네티즌에게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