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세계 최첨단 5세대 CTS '드림넷21' 본격가동
기사입력 2000년 01월 25일 12시 04분
스포츠조선은 뉴밀레니엄을 맞아 '꿈으로 만드는 신문'을 25일부터 선보였습니다.
'드림넷 (Dream net) 21'으로 명명된 스포츠조선의 새 컴퓨터 신문 제작시스템은 서울시스템(대표 박향재)과 공동개발한 것으로 기사 입력부터 편집, 컬러 풀페이지 조판, 출력까지 전 과정이 온라인 자동처리되는 세계최고의 최첨단 컴퓨터 조판 시스템(CTS, Computerized Typesetting Syetem)입니다.
특히 CTS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드림넷 21'의 조판 시스템은 편집기자가 오퍼레이터의 도움 없이도 신문의 레이 아웃(지면 구성)을 직접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보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지면 제작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와함께 제작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독자여러분들은 가장 빠른 핫 뉴스를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포츠조선은 이미 1990년 국내 중앙 일간지 가운데 최초로 워드프로세서와 조판 소프트웨어 등을 도입함으로써 펜과 원고지 및 납활자를 쓰지 않는, 당시로서는 최첨단 CTS를 실현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드림넷 21'은 이보다 몇 단계 앞선 제5세대 CTS로서 기사와 사진, 인터넷, PC통신, 광고 등 신문 제작의 모든 구성요소들이 온라인으로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있는 종합정보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조선은 또 '드림넷 21' 가동에 맞춰 새 신문서체도 선보였습니다. 새로운 신문서체는 독자들이 보다 쉽게 읽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한글과 한자, 영문, 숫자, 각종 기호 등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등 가독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스포츠조선은 '드림넷 21'의 도입과 함께 읽는 기쁨, 보는 재미를 한층 배가시킬 것을 약속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