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두루넷] 방송 24시간 입맛대로…TV ZONE 개설

기사입력 2000년 01월 16일 15시 20분

초고속 인터넷서비스업체인 (주)두루넷은 24시간 생방송으로 제공하는 각종 방송과 VOD(주문형 비디오) 방송 프로그램을 한데 모은 `TV ZONE'을 개설했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은 누구나 무료로 두루넷이 제공하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실시간 내지 VOD로 자신이 원하는 방송을 골라 볼 수 있게 됐다.

현재 `TV ZONE'에서는 뉴스채널인 YTN과 만화영화 채널인 투니버스,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m.net'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 MBC TV가 제공하는 주말연속극 `남의 속도 모르고'와 일일 연속극 `날마다 행복해', 창사기념 특별기획 `허준', 수목 미니시리즈 `햇빛 속으로'를 제공한다.

속도는 56K와 100K, 200K, 300K 등으로 자신의 네트워크 환경에 맞게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 사이트(http://enter.thrunet.com/tvzone)를 통해 제공되는 `TV ZONE'은 앞으로 스포츠와 게임, 쇼핑, 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다.

두루넷측은 "TV ZONE을 통해 통합 인터넷 방송이 운영되면 자신이 좋아하는 방송을 찾아 인터넷을 헤매지 않아도 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