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실련 인터넷 접속폭주
기사입력 2000년 01월 11일 23시 58분
`공천 부적격자' 명단 공개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경실련의 인터넷 사이트(www.ccej.or.kr)에 접속량이 폭주, 11일 오전부터 수시간씩 간헐적으로 접속이 안되는 등 명단공개에 네티즌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서울 중구 정동 경실련 사무실에는 "잘 했다. 성금을 내겠으니 계좌번호를 가르쳐 달라"는 시민들의 격려전화가 잇따라 `낙선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경실련사무실에는 그러나 명단에 포함된 현역 의원들의 소명 및 항의전화가 빗발쳤으며 일부 의원들은 보좌관 등 측근들을 보내 유감의 뜻을 강하게 표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