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백화점이어 재래시장도 새천년 첫 바겐세일
기사입력 2000년 01월 10일 12시 57분
백화점에 이어 재래시장도 새천년 첫 바겐세일에 나섰다.
동대문 의류전문 쇼핑몰인 밀리오레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1천500여개 매장이 모두 참여하는 `새천년 첫 바겐세일'을 실시한다. 이 기간에 여성의류와 남성의류를 품목에 따라 10%에서 최고 30%까지 할인판매한다. 품목별로는 6만5000원∼8만8000원 짜리 여성코트가 4만7000원∼7만원, 3만8000원∼5만원 짜리 원피스는 3만5000원∼4만5000원, 3만∼5만원선인 페딩점퍼는 2만∼4만원선에 각각 판매된다.
또 두산타워는 14일부터 30일까지 `겨울상품마감대처분전'을 연다. 지하 2층에서 지상 7층까지 9개층 전층에서 숙녀복 아동복 남성복 패션잡화까지 10∼50%의 폭으로 겨울상품을 싸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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