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핸드폰으로 팩스 보내요'

기사입력 2000년 01월 09일 16시 09분

한국통신프리텔(016)은 팩스번호를 몰라도 핸드폰 번호를 통해 팩스를 송신할 수 있는 `팩스사서함 서비스(FMS)'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가입자가 지방출장중이라도 팩스번호를 사전에 등록시켜 놓으면 팩스메시지를 놓치지 않고 받아볼 수 있어 출장이 잦은 영업사원들에게 편리하다.

또 팩스 도착사실을 문자메시지로 통보받을 수 있어, 내근시 팩스수신을 모르고 넘어가는 걱정을 덜 수도 있다.

이용방법은 팩스장비로 016-200-1600에 접속해 ARS멘트에 따라 상대방의 PCS번호를 입력하면 전송이 되고, 문자메시지로 도착사실이 통보된다.

팩스를 보내는 이용자는 자신의 연락번호를 남길 수도 있어 수신자인 016가입자와 즉시 통화가 가능하다.

이밖에 최대 15명(1그룹당 5개)까지 동시에 팩스를 전송할 수 있는 `동보기능' 및 원하는 시간에 팩스를 전송할 수 있는 `예약기능'도 아울러 제공된다.

이용요금은 별도의 이용료나 월정액 없이 팩스를 보내거나 번호등록시 통화료만 부과된다.(02)2190-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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