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로야구] 오사카 백화점 노무라 감독 특수
기사입력 2000년 01월 04일 14시 04분
한신의 성적은 2년 연속 꼴찌. 하지만 노무라 감독의 인기는 최고.
한신의 연고지인 오사카의 백화점에서 `노무라 복주머니'가 순식간에 동이나 명포수 출신의 인기를 실감.
2000개를 제작해 한정 판매에 들어간 지난 3일 20분만에 모두 팔릴 정도였다.
일부 팬들은 2시간이상 줄을 서 시가 1만엔(약 11만원)짜리 복주머니를 샀는데 여기에는 노무라 감독의 모습이 담긴 `미니 배트' 등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구단 판촉용 상품이 들어 있었다.
[나고야＝양정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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