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CF]독특한CG와 태권V의 환상 하모니
기사입력 1999년 04월 26일 15시 14분
인기 듀오 `지누션'이 처음 출연한 포카리 스웨트 TV CM은 독특한 CG기법과 이들의 신곡 `태권 V'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광고.
`지누션'이 포카리 스웨트 사이버 열차에 조개탄을 넣고 사막, 우주 등 젊은이들이 바라는 꿈과 동경의 세계로 자유롭게 떠난다는 내용이다.
음료 광고의 하이라이트인 마시는 장면을 위해 `지누션'은 이틀동안 거의 식음을 전폐하고 포카리스웨트를 마시며 힙합 댄스를 춰야했는데 진우와 션 모두 지친 기색이 없어 제작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보통 탄산 음료 광고를 찍을땐 모델들이 마시는 음료의 양이 많아 탈이 나기 쉬운데 두 사람 모두 멀쩡한 채로 촬영을 마치자 제작팀은 "지누션의 젊음과 포카리 스웨트의 이온충전 효과 때문일 것"이라고 자체 분석.
또 `지누션'이 삽으로 열차에 조개탄을 넣는 장면에선 광고 사상 처음으로 CG작업으로 불을 그려내는 성과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