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기린오프]'日그린 정복 보인다' 최경주 단독선두
기사입력 1999년 04월 24일 01시 51분
최경주（29）가 일본골프투어 99기린오픈에서 2일째 선두를 달렸다.
최경주는 23일 일본 이바라기（茨城）현의 이바라기골프장（파71）에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지브 밀카 싱（인도） 장량웨이（중국） 등 2위 그룹을 4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를 지켰다고 알려왔다.
97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종덕은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1언더파로 공동 23위에 랭크됐고 박남신（이븐파）은 공동 32위, 강욱순과 김대섭（1오버파）은 공동 36위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