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가을쯤 미니시리즈 출연

기사입력 1999년 04월 18일 14시 16분



"충분히 쉬면서 건강을 회복해 돌아왔어요!"

연기충전을 위해 미국 LA에 머물던 탤런트 안재욱이 최근 돌아왔다. 안재욱은 MBC TV 미니시리즈 `해바라기'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매니저 노희경씨와 LA로 건너가 헬스와 골프, 수영을 하며 휴식을 취했다. "체력다지기에만 전념한 덕분에 건강은 좋아지고 몸무게는 3㎏이 빠졌다"는 안재욱은 16일 MBC 드라마제작국 간부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을쯤 미니시리즈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지난 2월 MBC TV `왕초'의 김빠 역에 캐스팅됐으나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장용우 PD의 양해를 얻어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