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레이커스 - 호네츠 '빅딜'
기사입력 1999년 03월 11일 14시 59분
【잉글우드（미국）＝외신종합】 LA 레이커스와 샬럿 호네츠가 에디 존스와 글렌 라이스를 맞바꾸는 빅딜을 성사시켰다.
LA 레이커스의 제리 웨스트 부단장은 11일 "에디 존스와 엘든 캠벨을 샬럿에 내주고 대신 글렌 라이스와 B.J암스트롱 등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NBA 경력 9년차인 라이스는 경기당 평균 20.8득점과 4.8리바운드를 따낸 슈팅가드로 LA 레이커스의 전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미국）＝외신종합】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그랜트 힐이 2000년 시드니올림픽 미주지역 예선전에 나서지 못한다.
힐은 오는 6월 14일부터 열흘동안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리는 예선 기간중 가수 타미아와 결혼식을 올리게 돼 미국 대표팀 유니폼을 제이슨 키드（피닉스 선스）에게 넘겨주게 됐다.
힐은 미국이 올림픽 진출 티켓을 따낼 경우 시드니올림픽 본선무대에는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림픽 미주지역 예선에는 빈 베이커와 게리 페이튼（이상 시애틀） 팀 던컨（샌안토니오） 케빈 가네트（미네소타） 톰 구글리오타（피닉스） 팀 하더웨이（마이애미） 앨런 휴스턴（뉴욕） 스티브 스미스（애틀랜타） 등이 출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