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추상미-임성민] 경주축제 관광홍보 지원
기사입력 1999년 03월 05일 15시 24분
김선아 추상미 임성민 등 미녀스타 세 명이 한국관광홍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들은 오는 20일, 21일 양일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경주 한국전통주와 떡 축제'(17일∼23일)에 참가해 관광홍보활동을 지원한다.
이 행사에는 특히 일본 후지TV에서도 참여, 일본의 하이틴 탤런트인 아리사카 크루메와 인기 탤런트이자 개그우먼인 다이치 린코 외 가수 한 명 등 모두 세명이 한국에 와 `한일 연예인 대결'도 벌어진다. 후지TV에서는 이 행사를 5월중 70분 특집으로 편성까지 해놓았다.
양국 세 명의 연예인들은 20일 `한일 연예인 그네뛰기 대회'를 벌이고, 21일에는 동아마라톤대회의 단축코스도 함께 뛴다. 또한 21일 저녁 7시에 펼쳐지는 클론콘서트에도 게스트가수로 출연한다. 홍록기가 진행하는 클론콘서트는 클론이 대만서 35만장의 앨범이 팔릴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점을 감안, 대만관광객 유치를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번 연예인 홍보행사의 진행을 맡은 `웰컴투코리아 시민협의회'의 고무곤 실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단체가 하고 있는 `1도 1축제 지원'행사의 일환"이라며 "관광홍보는 물론, 외화획득 목적도 있는 국가적인 행사인만큼 많은 연예인과 스포츠스타들이 참여해주고 있다"고 흡족해했다.
[이준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