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애틀랜타 거포 갤러라가 척추암 올시즌 못뛰어
기사입력 1999년 02월 19일 14시 38분
【애틀랜타（미 조지아주）＝AP 특약】 미국 프로야구 애틀랜타의 강타자 안드레스 갤러라가（37）가 척추암에 걸려 올시즌을 뛰지 못하게 됐다.
베네수엘라 출신 1루수인 갤러라가는 19일（한국시간） 등뼈에서 암세포가 발견돼 "6개월간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밝혔다.
갤러라가를 진단한 리 켈리박사는 "회복될 가능성이 많아 치료가 성공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 13년차의 베테랑인 갤러라가는 97시즌뒤 애틀랜타와 3년간 2천475만달러에 계약했으며 작년 타율 3할5리에 44홈런, 121타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