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구구장 펜스 생고무판으로 교체
기사입력 1999년 02월 19일 14시 38분
◇삼성과 대구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가 올시즌에 앞서 대구구장의 펜스 보호벽 교체 공사를 한다.
총 1억1천만원을 들여 기존의 7.5㎝ 보호벽을 12.82㎝짜리 생고무판으로 바꾸는 것.
삼성과 대구시는 지난해 플레이오프 2차전 때 강동우가 펜스플레이를 하다 왼쪽 발목이 부러지자 보호벽의 중요성을 재인식, 이달초 오사카돔과 마이바시 야구장을 견학하고 새로운 보호벽을 시공하게 된 것.
한편 삼성은 올해부터 2000년까지 대구구장의 펜스광고권을 따내 어지러운 광고를 정리한다.
◇삼성 전수신사장이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20일 출국한다.
전사장은 이번 방문 기간중에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루치노사장, LA다저스의 그라지아노사장을 만나 한국과 미국의 야구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