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힐컵이모저모] 세트플레이 마무리 훈련
기사입력 1999년 02월 07일 14시 45분
◇한국의 허정무감독과 중국의 휴턴감독이 결승전을 앞두고 6일 오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힘겨루기를 했다.
허정무감독은 "심판판정만 공정하게 이루어진다면 우승을 자신한다"고 말했고 휴턴감독은 "한국의 언제나 힘든 상대"라면서도 "그러나 예선 첫경기(1대2 패)때보다는 좋은 경기를 보여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의 결승전을 앞둔 한국 선수들은 6일 오후 야베구장서 간단한 세트플레이로 마무리훈련을 대신.
한편 결전을 앞둔 7일 오전 허정무감독은 선수들에게 "평소 훈련한대로만 한다면 중국은 우리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이동국의 인기는 이곳에서도 캡.
6일 오전 숙소인 뉴월드호텔에는 20여명의 교포 여학생들이 이동국의 사인을 받기위해 찾아왔다.
이들은 허정무감독의 허락을 받은후 사인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