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여균동감독 소설 출간
기사입력 1999년 01월 29일 15시 31분
`팔방미인' 여균동 감독이 이번엔 소설집 `몸'(명경 간)을 내놓았다.
이 작품은 여감독의 몸을 통한 사랑의 탐색. 몸이 없다면 사랑도 가능하지 않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소설이다.
특히 여감독은 소설속에 들어간 17커트의 그림도 직접 그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균동은 영화감독일 뿐만 아니라 배우, CF모델, TV 영화프로그램 진행자, 영화제작 프로듀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에 `소설가' 직함을 추가한 셈.
여감독은 "원래 이 글은 작은 영화 제작용으로 썼는데 첫문장이 소설투로 시작되는 바람에 소설로 끝나고 말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