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일 야구교실' 열어
기사입력 1999년 01월 07일 16시 18분
지난 93년 팬과 선수로 처음 만나 6년 열애끝에 결실을 거두게 된 이들은 사이판으로 4박5일 일정의 신혼여행을 다녀온뒤 경기도 하남시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홈런왕 출신의 이만수씨(41)가 7일 오후 신일고 운동장에서 `1일 야구교실'을 열었다.
오후 1시30분 시작된 야구교실서 이만수씨는 그간의 경험을 특유의 구수한 입담으로 자세히 설명해 선수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이만수씨는 삼성에서 은퇴한 지난해 클리블랜드 산하 마이너리그팀서 코치연수를 받았다.
◇내년시즌 첫 선을 보일 현대 내야수 조지 카날리(34)가 미국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고.
최고의 컨디션으로 오는 2월 현대의 미국전지훈련에 합류한다는 각오로 매주 5회씩 러닝과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들고 있는 카날리는 3루수로 뛸 예정이다.
◇한화 황경연단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8,9일 이틀간 대천한화콘도에서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는 스카우트, 기록원 등 지원요원을 포함해 총 32명이 참가한다.
◇쌍방울 김성근감독이 10일 시작되는 겨울 합동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9일 전주로 내려간다.
김감독은 지난달말 서울 집으로 올라와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