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골프대회] 아마 그린재킷 '호남서 입는다'
기사입력 1998년 05월 13일 15시 12분
제4회 스포츠조선_설록차배 전국사회인골프대회 광주_전남북 지역대회가 14일 전남의 광주CC에서 개최된다.
스포츠조선이 올바른 골프문화의 정착과 저변확대를 위해 （주）태평양과 함께 마련한 이 대회는 아마골프의 왕중왕을 뽑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 골프대회다.
8개 지역의 예선을 거쳐 전국결선대회서 아마골프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대회는 이미 제주와 부산_경남 지역대회를 개최해 남자 16명과 여자 8명 등 전국결선 진출자를 가려냈다.
남자 104명, 여자 32명 등 136명이 출전신청을 마친 광주_전남북대회서 남자 8위 이내, 여자 5위 이내에 든 선수들은 오는 10월14일 코리아CC에서 벌어지는 전국결선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대회규칙은 영국 R&A와 미국골프협회가 승인한 규칙을 기본으로 하고 경기위원회（위원장 민영호）가 제정한 로컬룰을 적용한다.
1위가 동타일 경우에는 서든데스제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지역 챔피언을 가리고 2위부터 10위까지가 동타일 때는 백카운트로 순위를 정한다.
이번 대회 역시 다양한 이벤트가 골퍼들을 기다리고 있다.
파3인 4번홀과 17번홀에서 홀인원을 하면 랭스필드에서 제공하는 아이언 풀세트가 주어지고 파3의 12번홀에서 홀컵 반경 2@이내에 티샷을 붙이면 금강제화에서 상품권을 파3의 8번홀에서 반경 5@이내에 붙이면 파맥스에서 골프볼을 선물한다.
또 8번홀서 핀에 가장 가깝게 볼을 보낸 선수는 랭스필드의 드라이빙 아이언을, 파4의 9번홀에서 드라이브샷을 가장 멀리 보낸 선수는 랭스필드의 티탄 드라이버를 받게 된다.
[이사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