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포항 박성화감독 '이동국 빠져 걱정'
기사입력 1998년 05월 11일 01시 49분
▲포항 박성화 감독＝이동국이 빠져 공격라인에 상당한 문제를 노출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운 것이 주요했다. 흔들리지 않고 차분하게 골든골을 성공시킨 박태하가 매우 믿음직스럽다.
▲전남 허정무 감독＝아쉬운 한판이었다. 전후반동안 수차례의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경기의 흐름을 모두 끊어놨다.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구장을 찾아주신 7천여명의 팬들에게 죄송하며 오는 13일 전북전에선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