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 17개국 25만권 '책축제'
기사입력 1998년 05월 06일 14시 14분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98 서울국제 도서전'이 12일부터 17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 1층 태평양관에서 펼쳐진다.
국내 최대의 도서 축제가 될 이번 행사에는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등 세계 17개국, 1천 500여 출판사가 참여하고, 전시면적 3천평에 367개 부스, 25만여권의 도서가 한자리에 모여 국가간 문화교류와 출판물 교역 활성화를 기대케 한다.
행사기간중 정부수립 50주년, 출판 50년을 반추해보는 `그 시절, 이 책을 아십니까' 특별전, 세계 문화 유산 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지난해엔 18개국, 500여개의 해외 출판사가 참가해 1천 400여건의 판권 및 도서 수출입 상담, 133건의 저작권 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안영준 기자]
